대구시, '봄마중' 도로 및 교량 봄꽃 23만 본 식재
대구시, '봄마중' 도로 및 교량 봄꽃 23만 본 식재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4.03.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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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분 및 교량 걸이화분에 봄꽃 23만 본을 식재한다. 

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109개소에 가로화분 및 교량 걸이화분 23만 본의 봄꽃을 식재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분 및 교량 걸이화분에 봄꽃 23만 본을 식재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3월 한 달간 도청교를 비롯한 33개소 교량에 걸이화분으로 계절꽃벽을 만들고, 중앙대로 및 국채보상로 등 76개소 조경지에 꽃 조형물과 꽃 화단을 조성하며,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 가로화분 580개를 설치하는 등 109개소에 23만 본의 봄꽃을 식재한다. 

이는 경칩에 내린 봄비와 함께 꽃이 일찍 피는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을 가로변과 교량에 식재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꽃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