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담배 연기 없는 도시 만들기 총력
경산시, 담배 연기 없는 도시 만들기 총력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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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금연지도원들과 간감회를 하고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 금연지도원들과 간감회를 하고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각종 법령을 전달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지도원의 활동 자세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금연지도원의 효율적인 금연 지도·점검 방안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경산시 검연지도원에게 교육을 하고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 검연지도원에게 교육을 하고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한편, 경산 지역 내 금연 구역은 총 1만923곳으로 금연지도원 7명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PC방, 도시공원, 음식점 등 흡연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작년 폭염 및 한파에도 주야간 금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신 금연지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