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의 향연, 청도 프로방스
화려한 불빛의 향연, 청도 프로방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1.0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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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채로 이루어진 포토스팟,
밤의 화려한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눈길끌어
화려란 불빛 터널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화려란 불빛 터널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1천만여 개의 화려한 조명이 압권이다. 프랑스의 남동부, 프로방스는 고흐, 세잔, 샤갈 등 세계적 화가들이 사랑한 마을로 화려하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남프랑스의 로맨틱함을 잘 담아냈다. 100여 가지의 다양한 포토존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썰매장과 간단한 놀이기구도 준비돼 있다.

산타가 있는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박미정 기자
산타가 있는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박미정 기자

 

진정한 아름다움은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시작된다. 러브 로드, 큐피트 로드, 프로포즈 로드 등 어둠이 짙어질수록 온기를 더하는 오색찬란한 빛 터널은 연인들의 성지와도 같다. 동화 속에서 나온 듯 귀여운 동물 조각과 빛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빛의 숲'에서는 아이들이 추위도 잊은 채 그 황홀한 동심에 빠져든다.

불빛 조명 나비가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불빛 조명 나비가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청도 프로방스는 1996년 테마랜드로 오픈하여 2012년 청도프로방스 포토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핑크빛 불빛 조명이 황홀하다. 벅미정 기자
핑크빛 불빛 조명이 황홀하다. 벅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