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태평살롱’ 5주년 맞이 기념행사
‘카페 태평살롱’ 5주년 맞이 기념행사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3.12.11 1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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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바리스타들의 행복한 모습. 박영자 기자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행복한 모습. 박영자 기자

‘카페 태평살롱’ 5주년 기념행사가 5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 공유 공간인 '카페 태평살롱'이 5주년을 맞이하여, 시니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감사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어 김창규 중구복지관 관장의 인사말과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창규 관장은 시니어협동조합은 첫째, 봉사하는 분들이 새로운 노인자원봉사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유급 봉사이지만 필요한 문제와 예산을 협동조합 안에서 만들어 가고 해법을 찾아간다는 것이 장점이자 보람 있는 일이라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창호 협동조합 이사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5년, 10년 후까지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다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 박영자 기자
다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 박영자 기자

식전 후 축하공연으로는 난타,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태평살롱 5주년을 축하했다. 떡케이크 컷팅식을 함께 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떡, 커피, 디저트 등 태평살롱 메뉴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점심은 행복식당에서 특별메뉴로 오리고기와 귤이 제공됐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노래하는 신나는 축제는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