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유미 교수, 한국혈관학회 회장 선임
경북대 이유미 교수, 한국혈관학회 회장 선임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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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한국혈관학회 회장, 2024년 1월부터 2년 임기
이유미 교수. 경북대 제공
이유미 교수. 경북대 제공

경북대 약학과 이유미 교수가 제6대 한국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2000년 설립된 혈관연구회에서 출발한 한국혈관학회는 혈관연구와 관련된 기초, 임상 및 중개연구, 융합 신기술 개발, 신약개발과 질병 진단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혈관연구학회다. 다양한 학술활동과 함께 국제혈관학회 등과 국제적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혈관생물학의 기초·임상 연구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유미 교수는 암 혈관신생 분야 대표학자로 혈관 관련 질병 기전과 치료제 개발에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 해왔다. 이유미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2020년 과기부 선도연구센터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선정으로 경북대 혈관-장기상호작용제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현재 약학연구기록보관소(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암 연구 및 치료(Cancer Research Therapeutics),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 등의 SCIE 학술지 편집자와 대한약학회 이사, (사)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유미 교수는 혈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하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2023년도 한국혈관학회 약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