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에서 정원박람회 열려
금호강 하중도에서 정원박람회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10.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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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일까지 5일간 첫 정원박람회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대구 첫 정원박람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하중도 일대에서 열린다.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원작가, 학생, 시민, 기업 등이 만든 59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원전시에서부터 반려식물키트, 베란다 정원꾸미기 등 다양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과 정원에 둘러쌓여 쉼을 즐기며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박미정 기자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박미정 기자

 

대구시는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등을 갖춘 피크릭존을 마련하고, 임시화장실 3개동을 추가로 설치했다. 각종 안내 등을 맡을 현장 종합안내소도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이 편하게 올 수 있도록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노곡체육공원 축구장 2개소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대구 3호선 만평역 1번 출구(서대구고속터미널 입구)에서 30분 간격으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국화 전시도 조성되어 있다. 박미정 기자
국화 전시도 조성되어 있다. 박미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정원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천혜 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