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잠수교, 꽃들의 향연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끌어
대부잠수교, 꽃들의 향연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끌어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8.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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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칸나와 장미, 가을엔 코스모스
한들한들 물결 이루어
장미꽃이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장미꽃이 화려하다. 박미정 기자

 

27일 경산시 하양읍 대부잠수교 둔치에 각양각색의 여름꽃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다. 

칸나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박미정 기자
칸나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박미정 기자

 

붉은 칸나와 장미, 코스모스가 금호강변을 따라 화려함을 뽐내고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코스모스가 벌써 가을이다. 박미정 기자
코스모스가 벌써 가을이다. 박미정 기자

 

대부잠수교 인근에는 총 5만㎡의 규모로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 꽃밭 면적은 1만6천여㎡이다. 이곳은 연간 2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스가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코스모스가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에는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불타는 칸나. 박미정 기자
불타는 칸나. 박미정 기자

 

김정기 하양읍장은 "긴 장마철 동안 지쳤을 마음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여기저기 온통 꽃길이다. 박미정 기자
여기저기 온통 꽃길이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