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정희 개인전
서양화가 정정희 개인전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3.07.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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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7일 대백프라자 아트갤러리
건축물, 꽃, 자연으로 구성된 작품 20여 점 선보여
대구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힌 ‘꿈의도시(2017)’. 작가 제공
대구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힌 ‘꿈의도시(2017)’. 작가 제공

정정희 화가의 개인전이 22일부터 27일까지 대백프라자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변함없는 것들에 담긴 꿈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 속에는 끝없이 덧댄 정정희 화가의 꿈과 좌절, 다시 희망 그렇게 인생이 표현되어있다.

정정희 화가의 캔버스에 찍혀져 있는 물감은 마치 열정적인 작가의 인생의 점들을 그 위로 하나씩 쌓아간 듯하다. 멀리서 봐야 비로소 보이는 정정희 화가의 작품은 꿈에 대한 열정 그 자체다

전정희 화가는 “.화가로서의 참(진리)의 아름다움을 위해 붓 뿌리를 겨누고 세상의 불의와 항거하며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시각의 즐거움보다는 존재의 가치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작품으로 찬가 받고 있는 김광배 화백의 제자로서, 그 특유의 거친 질감의 표현과 투박하고 순수한 붓에 사색과 고민을 넣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놓칠 수 없었던 그림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주었던 김광배 화백의 가르침을 받아 강인하고 묵직한 그림으로 꿈을 다시금 펼치게 되었다”고 했다

대구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힌 ‘꿈의도시(2017)’, 샹제리제의 거리를 조형과 건축의 선(線)으로 독특하고 조화로운 모습을 담은 ‘꿈의도시(2014)’, 붓꽃 한 송이마다 질감과 색감의 선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붓꽃(2021)’, 강렬한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2023)’, 노란빛이라는 희망으로 가득 찬 절경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 ‘산수유의 향연(2023)’,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힘차게 느껴지는 ‘낙하(2022)’ 등 20여 점이다.

정정희 화가
정정희 화가

정정희 화가는 대한민국 미술협회전(예술의전당), 대구 미술협회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전, 국제 작은 작품 미술제(프랑스 몽펠리에), 한·중 국제 교륙전(중국 위해), 해외(미국 LA, 라오스, 중국 등) 및 국내 공모전 외 초대 및 단체전 100여 회 출품 전시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미술협회 회원, 대구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달서구 미술협회(이사), 화우반세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광역시 미술 초대 작가상, 대구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및 입선,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 정수대전 등 각종 공모전 다수 특·입선, 영남, 낙동, 부산 대전 특·입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