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 2023 시시때때로 갤러리 음악회, 하남석 콘서트 열려
청도군 각북 2023 시시때때로 갤러리 음악회, 하남석 콘서트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5.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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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떠난 여인' 하남석과
함께하는 갤러리 음악회
하남석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하남석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20일 청도 시시때때로 갤러리 음악회가 가수 하남석 콘서트로 '펀앤락 BK갤러리'에서 열렸다.

'밤에 떠난 여인'을 열창하는 가수 하남석. 박미정 기자
'밤에 떠난 여인'을 열창하는 가수 하남석. 박미정 기자

 

청도 각북은 다양한 갤러리가 모여 있는 청도가 자랑하는 예술마을이다. '각북 예술마을 시시때때로'는 갤러리 음악회를 통해서 더욱 풍성한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최복호 KB갤러리 작품들. 박미정 기자
최복호 BK갤러리 작품들. 박미정 기자

 

인근에는 리조트풍 풀빌라, 단독주택단지 케렌시안, 군불로, 최복호 패션 카페, 펜엔락 BK갤러리가 있어 많은 시, 군민들에게 유명하다. 

KB갤러리 입구 모습. 박미정 기자
BK갤러리 입구 모습. 박미정 기자

 

이날 공연에는 하남석의 대표곡 밤에 떠난 여인, 우는 아이 바보야, 등 수많은 연주곡으로 1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기자와 인증샷. 박미정 기자
공연이 끝나고, 기자와 인증샷. 박미정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수 하남석은 1970년대 다운타운 DJ들의 필수 선곡 레퍼토리였던 그의 대표곡들이 단숨에 그를 인기 포크싱어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밤에 떠난 여인'은 그를 세상에 알린 곡이자 당대 최고 히트 곡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알려졌지만 앨범은 '막차로 떠난 여인'으로 수록된 바로 그 곡이다. 통기타 솔로 인트로(lntro) 리듬에 실린 그의 낮고 애절한 목소리는 중장년에게는 70년대의 가슴 시린 낭만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