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 오는 20일 안인교에서
신안마을 제방 등 6.6km 구간에서
장미축제 개최해
신안마을 제방 등 6.6km 구간에서
장미축제 개최해
밀양시 상동면 장미꽃길이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 장미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이 장미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시 상동면 장미꽃길은 시도 11호선 구간 2km, 안인교~신안마을 제방 2.8km, 밀양강을 끼고 있는 금호제방 1.8km 등 총길이 6.6km로 2005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지금은 전구간에 장미꽃길로 조성되고 있다.
상동면은 장미축제를 앞두고, 장미보식, 비료주기, 제조 작업 등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며, 밀양강이 흐르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고장이다.
또한 상동역이 있어 기차여행을 통해 옛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고, 상동면 대표 음식인 다슬깃국도 즐길 수 있는 식도락의 매력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밀양의 대표적인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열려 아리랑 대축제를 관람하고, 상동면 장미꽃길을 걷는다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상동면 장미꽃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명품 장미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장미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동면 장미꽃길은 축제기간인 20일 전후에 장미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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