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수필가 「장미의 기억」 수필집 출판
박미정 수필가 「장미의 기억」 수필집 출판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11.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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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진솔함으로 빚은 박미정 작가의 수필집
박미정 작가 근영
박미정 작가 근영

도서 출판 학이사는 11월 15일 박미정 수필가의 수필집  「장미의 기억」을 출간했다.

장미의 기억은 박미정 수필가의 세 번째 작품집이다. 보통 사람들의 고단하고 아픈 삶을 돌아보고,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들의 일상을 유쾌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수록된 60여 편의 수필은 웃음이 나오다가도 눈물짓게 하고, 서정적이면서도 토속적인 푸근함을 느끼게 한다.

장미의 기억 표지
장미의 기억 표지

솔직하고 유쾌한 글맛이 돋보이는 박미정 수필가는 제1집 '억새는 홀로 울지 않는다', 제2집 '뒷모습에 반하다'에 이어 '장미의 기억'은 세 번째 수필집이다.

이번 수필집은 긴 여행에서 돌아와 지친 몸을 누이는 아늑한 보금자리처럼 독자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6부로 나뉜 수필에는 역경도 있고, 아릿한 추억도 있지만, 틈틈이 끼인 유쾌한 일상이 별사탕처럼 달콤한 즐거움을 준다. 고단하고 아픈 삶이지만,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변 사람들의 일상도 푸근한 시선으로 풀어내었다.

장미의 기억 책포지
장미의 기억 책표지

박미정 수필가는 2014 한국 수필로 등단 2022년 아동문학사조로 등단. 2022년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디딤돌창작 지원금 수혜를 받았다.

현재 대구문인협회 회원. 대구 수필가 협회 회원. 사조 아동문학회 회원. 한국 아동문학회 회원. 에세이 아카데미 회원. 시니어매일 신문사 취재 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