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아카데미문학회, '순천만 국가정원' 문학기행을 가다
에세이아카데미문학회, '순천만 국가정원' 문학기행을 가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4.23 06: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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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수필창작과정 에세이아카데미 문학회, 수업의 연장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을 가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22일 에세이 아카데미 문학회(주강 박기옥) 25여 명이 순천만 국가정원과 갯벌이 살아 숨쉬는 순천만 습지(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세 곳 중 한 곳으로 박람회는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도심권에서 4월부터 개최되어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순천만 습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양옆에 끼고, 순천시를 향해 깊숙하게 들어와 있으며, 39.8km의 해안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순천만 안쪽에는 22.6㎢의 객벌, 5.4㎢의 갈대밭 등 28㎢의 하구 염습지가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미정 기자
순천만 습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미정 기자

에세이 아카데미 문학회는 주 2회 수업으로 회원 30여 명이 연구반(화)과 일반반(목)으로 나뉘어져 수필 공부를 하고 있다. 연구반은 등단작가를 중심으로 작품 합평이 이루어지며, 일반반은 기본적인 수필쓰기 이론과 꾸준한 습작으로 등단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