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자장매 활짝 피어
양산 통도사 자장매 활짝 피어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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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알려주는 봄마중 전령사,
통도사 자장매
자장매가 봄빛같다. 박미정
자장매가 봄빛같다. 박미정

 

11일 양산 통도사(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는 자장매가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가도 자장매 사랑에 푹 빠졌다. 박미정 기자
화가도 자장매 사랑에 푹 빠졌다. 박미정 기자

 

이날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봄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 자장매는 각지에서 나들이 온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사찰의 문살과 어우러진 자장매. 박미정 기자
사찰의 문살과 어우러진 자장매. 박미정 기자

 

자장매는 1650년을 전후한 시기에 통도사의 스님들이 사찰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하여 심은 매화나무, 율사의 호를 따서 '자장매'라고 전한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양산 영축산 아래 자리잡은 통도사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국 3대 사찰, 부처님 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재단에 모신 불보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