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화축제,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함께 하는 2021년 양산국화전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입구 산문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하는 국화전시로 코로나 우울에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 위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 선을 보인 국화는 모두 양산시가 주민들과 함께 키우고 작품화한 것으로 3만 4000여 화분에 담겨 행사장과 주변 문화예술의 거리 등에 전시되었다. 행사장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풍요로운 문화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에 전시장 출•입구 통제,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전시장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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