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문인협회 출판기념회
수성구 문인협회 출판기념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10.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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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울룰루 광장에 문향이 피어올랐다
울룰루 광장에 모인 수성구 문인협회 회원들   사진 방종현
울룰루 광장에 모인 수성구 문인협회 회원들 사진 방종현

가을밤 울룰루광장에 문향이 피었다.

수성구 문인협회(회장 이병욱)는 연간 집 3호 출판기념회 및 시민과 함께하는 시 음악 발표회를 10월 22일(토요일) 울룰루 광장에서 열었다.

수성구 문인협회 연간집 수성문학 3호  사진 방종현
수성구 문인협회 연간집 수성문학 3호 사진 방종현

이날 이해리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전호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회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병욱 회장, 김종근 부회장, 이해리 사무국장과 임원진들이 오래전부터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수성구 문인협회에서 산야에 단풍이 익어가는 멋진 가을밤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물질문명이 삶의 가치를 좌우하는 사회일수록 정신문화의 가치는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시 낭송 및 성악, 가무, 가창, 하모니카, 전자오르간 등 다양한 발표회가 열려 시종일관 함성이 터져 나왔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춘석 65세 황금동)씨는 이런 시 낭송회 행사가 자주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모두 행복한 표정이었다. 

또한 이날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 김경민 부의장, 박영숙 의원, 최명숙 의원, 수성문화재단 배선주 이사장 등 많은 분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축전과 축사를, 이인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김대권 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관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수성 문인협회의 위상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이병욱 회장은 수성 문인협회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문학단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좌에서부터 이태석.김종근.금태남.이병욱회장.방종현.이전호.황인동.김종협.류시경시인
좌에서부터 이태석.김종근.금태남.이병욱회장.방종현.이전호.황인동.김종협.류시경시인

수성 문인협회 임원으로 회장 이병욱, 부회장 김종근, 이전호, 사무국장 이해리, 재무국장 김인강, 감사 김종환, 신승원 편집국장 김종근 편집위원 황영숙, 정하해시인 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