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분재 작품과 야생화분재 작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국화사랑연구회는 회원 4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국화분재교육을 통해 손수 가꾼 분재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가을철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식재하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도시민들에게 생활원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훼 소비를 확대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철 쉽게 볼 수 있는 국화를 소재로 한 분재 작품을 선보이면서 생활원예활동의 기회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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