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복지관내에서 8월 19일(금)에 범물노인복지관 주최로 범물1동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최병순)와 내생에최고사진봉사단(단장 조동래) 후원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한바 있는데, 노인의날 행사에 맞추어 장수사진 전달식을 10월 7일(금)에 우지연 관장을 비롯해 나중권 범물1동 동장, 조동래 내생에 최고사진봉사단 단장외 관계자들, 사업에 동참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전달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 지원사업은 범물1동희망나눔위원회에서 촬영지원과 내생에최고사진봉사단에서는 촬영, 인화, 액자작업 그리고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에서 헤어, 메이크업 지원 등 그 외 희망봉사자들의 행사보조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상자로는 수성구 거주 60세이상 독거노인 마음잇기 및 노노케어 대상자 우선으로 선발하여 총 30명의 장수사진 촬영희망자를 선정하였다.

 

우지연 관장은 ”어르신들이 평생화장하고 살아가기에는 힘드셨는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내생에최고의사진을 자녀들에게 남길 수 있어서 기쁘고, 후원해 주신 범물1동희망나눔위원회와 내생에최고사진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르신은 ”지금보다 휠씬 잘 나왔네예, 10년은 젊어보이는 것같아 장수사진이라면 딱딱하게 찍는데 미소뛴 얼굴이라서 나중에 자식들이 보기에도 마음이 덜 아플것같아 그때를 위해 잘 보관해 놓아야겠다“라고 웰다잉을 준비하는 어르신의 마음을 느껴졌다.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수성구 지역노인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과 함께 주민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인종합서비스의 제공, 노인복지 서비스를 통한 지역노인문제의 해결, 선진적, 창조적 노인복지관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2014년 6월1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려면 수성구에 주소를 둔 60세이상의 노인 및 60세미만의 배우자의 회원자격으로 소정의 회원가입비를 납부한후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매학기 3강좌에 한하여 감면해당자는 교육비 50%감면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한하여 식당이용료는 50%감면혜택도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행복한 60+인생을 디자인하는 범물노인복지관』은 수성구 최초의 구립노인복지관으로 고령사회 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성실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