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으로 떠나는 피서 여행 2] 해바라기 축제
[태백으로 떠나는 피서 여행 2] 해바라기 축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7.25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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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도시 태백, 100만 송이
해바라기 축제 열려
해바라기가 온통 수를 놓는다. 박미정 기자
해바라기가 온통 수를 놓는다. 박미정 기자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22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객들. 박미정 기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 박미정 기자

 

해바라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 기간에는 백만송이 해바라기 속으로 여행, 돌담길 정원 걷기, 버스킹 공연, 공공미술 프로젝트 환경조각 전시회, 산양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카페, 황토민박, 마차 펜션,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파란하늘과 해바라기가 그림같다. 박미정 기자
파란하늘과 해바라기가 그림같다. 박미정 기자

 

구와우마을은 백두대간의 삼수령 고개 아래 해발 800m에 자리잡고 있는 산촌이다. 매년 여름 6만6000㎡ 규모의 밭에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해바라기문화재단과 마을축제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로 구와우마을에서 하늘 향해 활짝 피어 있는 해바라기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해바라기를 찍는 여행객. 박미정 기자
해바라기를 찍는 여행객. 박미정 기자

 

휴가철 가족나들이로 공기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 태백에서 방긋 웃는 해바라기를 보며 힐링해도 좋을 것이다. 

기자도 포토존에서 한컷. 박미정 기자
기자도 포토존에서 한컷.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