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횡단 222m 무주탑 방식,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으로
연결되는 출렁다리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으로
연결되는 출렁다리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길이 222m, 폭 1.5m 규모로 설치하는 데 85억원이 들어갔다. 작년 10월에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는 개통 2달만에 탐방객 30만명이 찾은 핫플레이스이다.
청풍호 수면으로부터의 높이는 최고 수위일 때 12.8m, 최저 수위일 때는 32.4m로 옥순봉과 청풍호의 수려한 경치와 잔도 위를 걷는 짜릿한 스릴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용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5시 20분에 이용객의 입장을 마감한다.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제천시는 지난 4월부터 출렁다리 입장 요금을 1인당 3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대신 2000원의 제천지역화폐를 되돌려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청풍호를 가로 질러 명승 제48호인 옥순봉으로 연결되는 출렁다리, 그 절경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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