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핫플레이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핫플레이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5.1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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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횡단 222m 무주탑 방식,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으로
연결되는 출렁다리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전경. 박미정 기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전경. 박미정 기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길이 222m, 폭 1.5m 규모로 설치하는 데 85억원이 들어갔다. 작년 10월에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는 개통 2달만에 탐방객 30만명이 찾은 핫플레이스이다. 

청풍호 수면으로부터의 높이는 최고 수위일 때 12.8m, 최저 수위일 때는 32.4m로 옥순봉과 청풍호의 수려한 경치와 잔도 위를 걷는 짜릿한 스릴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 박미정 기자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 박미정 기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용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5시 20분에 이용객의 입장을 마감한다.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옥순봉 출렁다리 산책로가 푸르름을 더한다. 박미정 기자
옥순봉 생태 탐방로가 푸르름을 더한다. 박미정 기자

 

제천시는 지난 4월부터 출렁다리 입장 요금을 1인당 3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대신 2000원의 제천지역화폐를 되돌려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청풍호를 가로 질러 명승 제48호인 옥순봉으로 연결되는 출렁다리, 그 절경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풍광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풍광이 멋스럽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