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로 특별교부세 확보
대구 남구청,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로 특별교부세 확보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2.04.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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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4개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 교부
대구 남구청 전경.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 전경. 남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총 548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중 상위 24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교부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실태평가단을 구성해 종합 평가한다.

남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및 지역 IT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분리수거함, 장례식장,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였으며, 뉴딜사업의 청년인턴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성원 남구청 민원정보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여 지역발전이 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 발굴에 더욱 힘쓰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