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 남구,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2.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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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 및 조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 수상
대구 남구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남희철 부구청장과 위생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남희철 부구청장과 위생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기존 평가지표 12개에 코로나19 방역관리 평가지표 2개를 신설하여 평가한 것으로,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 점검 실적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기한 내 민원처리 ▲기한 내 이물신고 처리 등이다.

남구는 기존 12개 평가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신설지표인 음식점·카페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 및 조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희철 부구청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K-방역의 롤모델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