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정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폐쇄됐던 경로당을 25일부터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1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경로당이 폐쇄되어 모임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개방은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상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기 위해 각 마을별 분담직원, 행복도우미 등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로당별로 방역관리 전담수행자를 지정하고 각 노인회장 및 총무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하였다.

박정소 화남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외롭게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경로당 개방으로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철저한 방역으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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