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는 10월 20일 상주시지회 3층 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영숙 도의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상주시의회 각분과위원장, 상주시지회 각 읍면동 분회장. 임원, 모범노인 수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 상주시, 주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제 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매년 노인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한궁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어울리는 장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표창 수여식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상 수여는 국회의원상 최귀태(외남면)외 2명, 상주시장상 안길성(함창읍)외 10명, 시의장상 김남수(낙동면)외 2명, 중앙회장상 김귀현(중동면), 연합회장상 박재성(화북면), 지회장상 김화식(공성면)외 4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행복한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문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고, 다음 세대에 본받을 만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인,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