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일상으로!’ 백신 접종 불안감 해소 캠페인
‘백신 맞고 일상으로!’ 백신 접종 불안감 해소 캠페인
  • 강효금 기자
  • 승인 2021.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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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지난 24일,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안감 일소 및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구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 평균에 밑돌고 있다는 소식에, 그 불안감을 해소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에는 대구연합회 행복드림합창단 등 4개 행복나눔봉사단과 노인대학문해교육클럽 등 112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3,112명이 함께하여 ‘내가 맞아보니 괜찮더라’, ‘다 같이 백신 맞고 조기 일상으로 돌아갑시다’를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봉산문화거리, 영선시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손소독제 200개, 마스크 200장, 부채 100개, 팸플릿 400매, 접종 참여 슬로건 어깨띠 200개, 피켓 50개,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병행한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팸플릿을 나눠주며 어르신들께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대구연합회 제공

 

이장기 대구연합회장은 “백신 접종을 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조기에 노인복지시설을 재개방하여 줄 것"을 건의하면서, “백신 접종만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므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에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