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에서는 18일 11시 새마을공원에서 지회 임원, 분회장 및 특별이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노인지도자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공원내에서 자연환경정화를 추진하여 사회의 어른으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별 마을 청결활동에 선도적인 동참을 다짐하였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12명)들의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인 실버건강체조 시연도 했다.

청도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이동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혈당검사 및 혈압측정 등 검진을 도왔으며, 개인별 마스크 50매씩 전달하였다.

김영창 지회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경로당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지도자들의 노인 환경지킴이 활동을 격려하고, 그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건강하시길" 당부했다.

행사 후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공원내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예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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