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양재경)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그동안 중단하였던 노인자원봉사활동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1개 지회 118개 클럽 2천3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불우시설 반찬배달 지원과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경작지 등을 우선 선정하여 영농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연합회에서는 아직도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활동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물 집합취식 등을 금지하고 실외활동 위주로만 제한적으로 실시하게 한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부담은 주지 않으면서 불우 이웃들을 보듬어 주는 봉사활동으로 펼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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