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中摸索(암중모색)
暗中摸索(암중모색)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1.02.23 1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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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는다는 말로 확실한 방법을 당장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실마리를 찾으려고 애쓴다는 의미

· 暗(암) : 1.어둡다 2.분명하지 않다 3.어리석다 4.남몰래 가만히 暗記(암기) 暗澹(암담) 暗算(암산) 暗殺(암살) 暗示(암시) 暗號(암호) 明暗(명암)

· 中(중) : 1.가운데 2.기간 3.맞음 4.병들다 5.적당하다 中間(중간) 中年(중년) 中斷(중단) 中毒(중독) 中旬(중순) 中心(중심) 中庸(중용) 中風(중풍) 的中(적중)

· 摸(모) : 1.찾다,더듬어 찾다 2.본뜨다,베끼다 3.잡다 摸倣(모방) 摸寫(모사) 摸索(모색) 摸造(모조)

· 索(색·삭) : 1.동아줄 2.꼬다 3.헤어지다 4.찾다 5.더듬다 索莫(삭막) 索引(색인) 索出(색출) 思索(사색) 探索(탐색)

당나라 3대 고종이 왕 씨를 폐하고 則天武后(측천무후)를 황후로 맞이하려 했다. 長孫 無忌(장손 무기) 등의 중신들은 왕 씨를 지지했고 許敬宗(허경종)은 무씨 옹립 파의 중심인물이었다. 무씨는 자신이 낳은 공주를 질식사시켜 그 죄를 왕 황후에게 뒤집어씌우려는 등 여러 가지 음모를 꾸며 왕 황후의 죄를 날조하였다. 이로 인하여 왕 황후는 고종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차츰 사랑을 읽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무씨는 자신이 황후에 오르는 계단의 장애물 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며 황후가 될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허경종은 무씨 파로 뒤에 재상이 되었는데 문장가로 南朝(남조) 대대로 벼슬한 집안이었다.

그는 성격이 경솔해서 만난 사람의 얼굴을 잊어버리곤 했다. 어떤 사람이 허경종에게 말했다. “당신은 학문이 깊은 사람으로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일부러 모르는체하는 것은 아니오?” “평범한 사람의 얼굴은 기억하기 어렵지만 하손 유호작 심약 사조 같은 문단의 대가들은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듯이 暗中摸索(암중모색) 기억할 수 있소.” 하손과 유호작은 문장으로서 何(하) 劉(유)라 불리고 심약과 사조는 무제의 즉위와 동시에 재상으로 발탁되어 문화국가 건설에 참여한 교양있는 문인들이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感染(감염)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豫防(예방)을 위해 모든 국민이 總力(총력)을 다해 防疫(방역)에 힘써 왔으나 최근 이틀간 確診者(확진자)는 또다시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반해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發生 趨勢(발생추세)는 5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일일 확진자도 44만 명에서 20만 명 수준으로 減少(감소)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감소원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신 확보를 좀 더 先制的(선제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오는 26일이나 요양병원과 시설관계자에게 최초접종이 시작될 것 같은 데 이렇게 되면 당 초 정부에서 豫想(예상)한 11월경 집단면역 形成(형성)은 어려워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接種(접종)을 計劃(계획)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安全性(안전성) 문제로 접종계획이 후 순위로 밀린 것도 상당한 負擔(부담)이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전염병에 脆弱(취약)한 고위험군으로 免疫力(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優先(우선) 접종 대상자들이다.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 현황은 OECD 37개국 중 後(후) 순위에 속한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하여 안전성을 고려해서 확보하겠다고 하지만 백신 접종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效果(효과)를 보면 안전성보다는 緊急性(긴급성)이 더 요구되는 狀況(상황)이다. 짧은 기간이 많은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하여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만이 가장 確實(확실)한 防疫 對策(방역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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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덕 2021-02-23 20:02:38
암중모색의 이미를 더욱 분명하게 알게 되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