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사적지_ 왕릉 벌초 및 환경정화 사업
조문국사적지_ 왕릉 벌초 및 환경정화 사업
  • 원석태 기자
  • 승인 2020.09.21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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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풍경된 왕릉 벌초작업. 원석태기자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풍경 된 왕릉 벌초작업. 원석태기자

 

국도 28호선을 따라가면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와 학미리에 조문국사적지가 있다. 이 곳은 삼한시대의 한 부족국가로 신라에 합병된 조문국의 옛 도읍지로,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지 제555호로 지정된 경덕왕릉 외 374개의 크고 작은 고분들과 고분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는 당시의 생활상과 유물 및 매장 풍습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보존 전시되어 있다. 사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5월엔 풍성한 작약꽃단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안동 등 북부 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계절을 넘어 관광객들이 오고 있으며, 조문국박물관과 함께 의성의 대표적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연 4회의 벌초 및 잔디깎기 사업은 방문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도 가을의 시작과 추석을 앞두고 왕릉 벌초와 사적지 잔디 깎기 및 환경정화 사업을 하였다.

잔디6
넓은 사적지의 잔디를 깎고 있다. 원석태기자

 

잠깐 쉬는 시간. 원석테기자
작업을 잠깐 쉬는 시간에 찍은 고분군의 모습. 원석태기자
핑크뮬리
핑크뮬리가 피기 시작한 오후의 사적지. 원석태기자
젊은이
박물관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원석태기자
왕릉 벌초와 잔디 깎기 후 정리된 조문국사적지. 원석태기자
왕릉 벌초와 잔디 깎기 후 정리된 조문국사적지 전경. 원석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