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꽃들이 피고 있다
화려한 봄꽃들이 피고 있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3.02 15: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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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는 오기 마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온 세상이 곤혹을 겪고 있지만
꽃피는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삼지닥나무 꽃, 지난해 3월 13일 촬영한 것이다.   정 지순 기자
삼지닥나무 꽃, 2019년 3월 13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 정지순 기자

 

계절의 변화는 오기 마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온 세상이 곤혹을 겪고 있지만 꽃이 피는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백 매화꽃, 2020년 02월 29일 아파트정원에서 촬영한 것,   정 지순 기자
백 매화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정지순 기자
백 매화꽃 2020월 02월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한 것,    정 지순 기자
백 매화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 정지순 기자
홍 매화꽃 2020년 0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한 것,   정 지순 기자
홍 매화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정지순 기자
홍매화꽃과 아파트 전경에서 2020. 02. 29. 촬영,   정 지순 기자
홍 매화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정지순 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에는 한창 봄꽃들이 피고 있다.

백매화, 홍매화,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삼지닥나무 꽃 등이다.

삼지닥나무 꽃, 2020년 0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   정 지순 기자
삼지닥나무 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 정지순 기자
삼지닥나무 꽃, 2020년 0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  정 지순 기자
삼지닥나무 꽃, 2020년 2월 29일 아파트 정원에서 촬영. 정지순 기자

 

삼지닥나무 꽃은 멀리서 보면 꽃송이가 작아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환상적인 꽃이다.

꽃말은 '당신을 맞이합니다'이다. 

삼지닥나무는 가지가 모두 3개씩 갈라지게 형성이 되어 삼지닥나무라 한다. 나무껍질은 고급 종이의 원료로 사용되며 꽃만으로도 관상적 가치가 있고 가지와 잎은 약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도회지 주변에서는 잘 접할 수 없는 꽃인데,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에 두 곳에서 마주보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높이는 1~2m이며, 가지는 굵고 황색을 띤 갈색이다. 이른 봄에 피는 꽃으로 작은 꽃들로 무리를 이루어져 핀다.

꽃은 3월 ~4월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서 달리며 꽃자루가 아래로 처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12~14mm이며 겉에 흰색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8개의 수술이 통부에 2줄로 달리고 암술이 1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모양이며 7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은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