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지역 어르신들 두문분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지역 어르신들 두문분출
  • 강승훈 기자
  • 승인 2020.0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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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자원봉사 대신 코로나19 예방 전도사로 톡톡한 역할
- 화장품 ∙ 마스크 기부 및 재능기부에 동장군도 달아나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코치들이 2월 21일부터 코로나19  해제시까지 소외계층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과 안부 전화,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전도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경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 90개 클럽 코치 180명과 회원 등 1,530명으로 구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와 코로나 19 예방, 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하게 된다.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전파를 막기 위해여 방문활동은 지양하되 수시로 전화와 SNS를 통한 활동으로 제한하도록 하고 또 전화를 받은 어르신들은 받지 못한 이웃 어르신들에게 다시 전화를 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활동한다.

경북연합회에서는 이외에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장품과 마스크를 다량으로 전달한 바 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 회장은 지역경기도 어렵고 코로나19 발병 등으로 특히,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녹록지 않은 만큼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모든 어르신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