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의 불모지 봉화, 한궁 새 바람을
한궁의 불모지 봉화, 한궁 새 바람을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0.02.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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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신명순)의 주선으로 지난 2. 17(월) 봉화군 물야면 복지회관에서 면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경북 한궁 추진위원장(김교환) 외 강사 2명이 진행하였다.

강사 송시원(남 74) 씨는 한궁 보드의 설치방법부터 경기방법, 투구자세와 점수기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송시원 강사의 한궁경기방법과 투구자세교육

이어서 강사 권영숙(여 73) 씨는 "한궁은 양손 스트레칭 운동으로써 남녀 노소, 장애인이 다 함께 실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 겸 경기"라며 "치매와 오십견에도 좋다"고 노인 한궁 효과에 대해 피력하였다.

권영숙 강사의 한궁 운동의 효과에대한 설명

그리고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을 상대로 시범을 보여 가면서 투구 자세와 점수 계산, 진행 등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의 투구자세익히기와 실연 모습

한궁은 허광(세계한궁협회 회장)이 창시한 체(體), 인(仁), 지(智), 운동으로 10년이란 세월 동안 발전, 보급시켜 나가고 있다.

허 회장은 "한궁은 홍익인간 정신을 받들어 모든 사람이 건강,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한궁을 즐길 수 있도록"하여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성장 시키는 게 목표"라고 하였다.

한궁은 전국적으로 특히, 노인회(경로당)중심으로 치매예방과 함께 놀이 겸 경기로 널리 보급, 정착되어가고 있다.

한궁연수에참여한 교육생과 강사및 노인회 직원이 함께 점심식사를하면서 담소를 나누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