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신명순)의 주선으로 지난 2. 17(월) 봉화군 물야면 복지회관에서 면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경북 한궁 추진위원장(김교환) 외 강사 2명이 진행하였다.
강사 송시원(남 74) 씨는 한궁 보드의 설치방법부터 경기방법, 투구자세와 점수기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강사 권영숙(여 73) 씨는 "한궁은 양손 스트레칭 운동으로써 남녀 노소, 장애인이 다 함께 실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 겸 경기"라며 "치매와 오십견에도 좋다"고 노인 한궁 효과에 대해 피력하였다.
그리고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을 상대로 시범을 보여 가면서 투구 자세와 점수 계산, 진행 등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허광(세계한궁협회 회장)이 창시한 체(體), 인(仁), 지(智), 운동으로 10년이란 세월 동안 발전, 보급시켜 나가고 있다.
허 회장은 "한궁은 홍익인간 정신을 받들어 모든 사람이 건강,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한궁을 즐길 수 있도록"하여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성장 시키는 게 목표"라고 하였다.
한궁은 전국적으로 특히, 노인회(경로당)중심으로 치매예방과 함께 놀이 겸 경기로 널리 보급, 정착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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