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단체장 회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단체장 회의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9.22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대구광역시-군위군-의성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단체장 회의

9.월21일 오전 10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상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과 관련하여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두 곳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중에서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4개 단체장은 합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각 지역에 공항이 들어오는데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각각 실시하고, 군위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우보면으로, 의성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을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군위군 찬성률 : 군위군 찬성표수 / 군위군 유효투표수

의성군 찬성률 : 의성군 찬성표수 / 의성군 유효투표수

이에,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위배되지 않으면, 수용하기로 했다.

향후, 경상북도는 합의된 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하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