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서 산책] 황건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 [장서 산책] 황건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 저자 황건은 인하대학교 성형외과 펠로 교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해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5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성형외과학과 수술해부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했다.이 책은 의학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17명의 의학자를 주요 진료 과목별로 소개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은 흉부외과, 내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등 연구한 분야가 저마다 다르며 살던 시대도 제각각이다. 삶의 궤적도 다양하다.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와 돈을 모두 쟁취한 이들도 있으며, 그러지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2-12-18 13:44 [재실(齋室) 이야기] 달성 배씨 성담문중 원모재(遠慕齋) [재실(齋室) 이야기] 달성 배씨 성담문중 원모재(遠慕齋) 원모재는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21길 41(읍내동 1090번지)에 위치한 달성 배씨 판서공파 성담문중의 재실이다. 입구에는 구천서당(龜川書堂)간판이 걸려있고, 입구 오른쪽 언덕에는 고려 후기 무신 배정지(裵廷芝) 자는 서한(瑞漢), 호(號)는 금헌(琴軒)을 기리는 '고려국밀직사금헌달성배공신도(高麗國密直使琴軒達城裵公神道)'라고 새겨진 신도비(神道碑)가 서있다.입구에 들어서면 출입문인 추모문(追慕門)이 보인다, 추모문을 들어서면 한일자 네 칸의 홑처마로 건축된 재실 원모재가 있다. 마당에는 1999년 대구시 보호수로 지정된 500여 년 테마 기획 | 김병두 기자 | bdkim56@hanmail.net | 2021-04-23 17:00 식자우환(識字憂患), 정말 아는 것이 병일까? 식자우환(識字憂患), 정말 아는 것이 병일까? 어쭙잖은 지식으로 일을 그르쳤을 때 사람들은 아는 것이 병, 즉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 말한다. 또한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성화에 시달리다가 할 말이 없을 때 불쑥 던지는 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식자우환’이란 사자성어가 그렇게 허술하게 통용될 정도로 가벼운 말일까? 한자를 있는 그대로 풀면 ‘글자를 아는 것이 화를 불렸다’라는 뜻으로 병을 들먹거리기에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그렇다면 ‘식자우환’이 갖는 유래와 그 참뜻은 무엇일까?식자우환의 사자성어는 삼국지에서 유래되었다. 3세기 중엽인 후한 말경은 혼돈의 시대 기자 칼럼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0-06-16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