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주 사벌면에서 일손돕기
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주 사벌면에서 일손돕기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6.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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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여가는 배 봉지만큼 쌓여가는 우리 우정 -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6월 4일 사벌면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민 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기적 방문으로 농촌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두 지역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매년 상주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는 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연협의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에도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상주시와 부산 연제구가 2013년 자매결연 한 이후 부산 연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매년 상주시를 방문해 농번기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