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부잠수교 강변 둔치 양귀비꽃 장관이루어
경산 대부잠수교 강변 둔치 양귀비꽃 장관이루어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5.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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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요
양귀비 꽃밭 위로 기차가 달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양귀비 꽃밭 위로 기차가 달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26일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위치한 대부교 서북쪽 강변 둔치에 5만㎡ 규모로 조성된 꽃밭단지가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양귀비꽃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양귀비꽃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양귀비꽃은 5~6월에 피고 주로 흰색이지만 이곳에는 모두 붉은 홍색이다. 줄기의 높이가 50~150cm가량 자라는 양귀비는 동유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군락을 이룬 양귀비꽃. 박미정 기자
군락을 이룬 양귀비꽃. 박미정 기자

 

이영석 하양읍장은 "하양경관 농업단지가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하양읍을 방문하는 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미터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미정 기자
장미터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미정 기자

 

경산시는 이곳 양귀비단지 동쪽에는 오는 가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대규모 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모종을 가꾸고 있어 지금부터 오는 가을까지는 지속해서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양귀비꽃이 절정이다. 박미정 기자
양귀비꽃이 절정이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