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현 수필가 초청 비원노인복지관 행복 특강 개강식
방종현 수필가 초청 비원노인복지관 행복 특강 개강식
  • 김윤숙 기자
  • 승인 2024.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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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채우는 행복한 삶
비원복지관 청중과 내빈 단체사진  <사진 정지순 기자>

비원복지관 권덕환 관장은 27일 복지관 강당에서 방종현 수필가 초정 행복 특강 “웃음으로 채우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복 특강은 2월~6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행복전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시니어들의 웃음과 행복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복 특강의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류한국 서구청장, 서구의회 김종일 부의장, 김상훈 의원, 오연환 의원, 김현숙 여사, 시의회 이재화 의원, 김대현 의원, 신재천 영화감독, 안윤하 대구 문인협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주제 '풍류로 떠나는 국토여행'   방종현 강사  <사진  김윤숙 기자> 

“웃음으로 채우는 행복한 삶”의 첫 주자로 대구 문인협회 부회장인 방종현 수필가는 ‘풍류로 떠나는 국토여행’이란 주재로 청중들이 앉아서 팔도를 유람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방 강사는 시조, 시조창, 하모니카, 옛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풍류회 출연자들
뒷줄 좌에서 권정태 신재천 손수여 문성희 이현정 전종환 씨
앞줄좌에서 김윤숙 고영애 방종현 김임백 이창국씨   <사진 정지순 기자> 

또한 6명의 시인을 초대하여 낭송과 흘러간 가사를 지어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천 전 영화인 협회장이 영화주제곡인 ‘새벽길’에 대한 배경 설명과 전종환씨의 색소폰 연주, 황보영씨의 북춤, 이창국원장의 사풍정감 (선비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비원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눈과 귀를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달구벌 북춤   황보영 선생   <사진  김윤숙 기자>

살맛 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류한국 서구청장은 “행복 특강을 통하여 비원 노인 복지관 어르신들이 웃음과 즐거움 넘치는 노후생활과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이러한 특강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