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 위한 대구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손길
소외계층 어르신 위한 대구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손길
  • 시니어每日
  • 승인 2024.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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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빠지게 기)쁜 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제공
‘귀(빠지게 기)쁜 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제공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영미)는 남구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및 외식지원사업 ‘든든한 한 끼 외식 지원’, ‘귀(빠지게 기)쁜 날'을 기획했다. 이 기획에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 ‘秀味(수미)(대표 윤영석)’와 무료 짜장을 제공하는 ‘대원각(대표 조정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1972 포포징(대표 김준호)’, ‘카페 봄봄 명덕점(대표 곽보현)’, ‘cafe 이음(대표 정은경)’ 등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남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손을 모았다. 각 업체의 대표들은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와 협약을 맺어 매월 생신을 맞이하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 약 10여 명에게 무료 식사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마음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든든한 한 끼 외식지원' 사업은 대구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제공
'든든한 한 끼 외식 지원' 사업은 대구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제공

외식 지원은 매월 생신을 맞는 약 10명의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미 식당에서 무료 식사를 지원한 뒤, ‘1972 포포징’, ‘카페 봄봄 명덕점’, ‘cafe 이음’ 업체들이 분기별로 무료 음료를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이 행사로 인해 남구 지역 많은 어르신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