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성료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성료
  • 시니어每日
  • 승인 2023.12.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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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영미)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대명사회복지관 대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주지 스님,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전용우 회장 등 총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년 동안 재가 어르신을 위한 센터장 및 이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위해 대구시 남구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대표로 참여한 조정태(대원각반점 대표, SNS봉사단장) 대표는 어려울 때 도움 준 분들의 온정에 보답하고자 봉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와 좋은 인연을 맺어 성황 봉송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정태 대표는 지난 12월 복지 사각지대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앞으로 재가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SNS봉사단을 통한 자원연계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미 센터장은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가 대구시 남구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라며, “‘함께’를 주제로 20주년 행사를 기획했고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앞장서고 든든한 파트너로서 ‘참좋은’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3월에 개관한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