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 북구,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4.01.09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구 ‘산격5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한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산격5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한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10일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등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경계와 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사용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구암서원 주차장 남측과 연암공원 풋살장 남서쪽의 산격동 1185-1번지 일원 총 254필지(36,479㎡)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대구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현황 조사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한다. 또한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