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 추억속으로 떠나는 1월의 명화극장
갑진년 새해 추억속으로 떠나는 1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3.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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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추억속의 명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4편의 명작 영화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문화팀 제공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문화팀 제공

대백프라자 문화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는 1월에 추억의 명작 영화 ‘줄리어스 시저’ ‘파리의 아메리카인’ ‘필라델피아 스토리’ ‘연인이여 돌아오라’ 4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1월 3일(수)에는 세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1953년 조지프 L 맹키위츠 감독의 작품으로 말론 브란도 제임스 메이슨, 존 길거드가 주연한 ‘줄리엇 시저’이다. 로마의 공화정 말기에 카시우스, 브루터스 등 공화주의자들이 모의하여 시저를 살해하고 시저의 심복인 안토니우스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시저가 죽을때 “브루터스, 너까지도....”의 대사가 지금도 많이 알려져 있다.

1월 15일(월)에는 1951년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으로 진 캘리, 레슬리 카론, 오스카 레반트가 주연한 ‘파리의 아메리카인’이다. 화가인 미국인 제리가 파리에 거주하면서 부유한 미국 여인 마일로, 파리의 피아니스트와 가수 등 파리의 문화계 인사들과 사귀지만 결국 향수가게의 점원인 리사와 사랑한다는 뮤지컬 영화이다.

1월 17일(수)에는 1940년 조지 쿠거 감독의 작품으로 캐리 그랜트, 케서린 헵번, 제임스 스튜어트가 주연한 ‘필라델피아 스토리’이다. 필라델피아 사교게의 명사인 C.K.덱스터 헤이븐이 아내인 트레이사 로드와 헤어지지만 우여곡절 끝에 2년 후 다시 만나서 결혼식을 하는 코미디영화이다.

1월 19일(금)에는 1961년 델버트 맨 감독의 작품으로 록 허드슨과 도리스데이가 주연한 ‘연인이여 돌아오라’이다. 광고 기획 전문가인 제리는 향응 접대 방식으로 사업을 따내고 정직하게 일하는 캐롤은 번번히 제리에게 패한다. 화가 난 케롤의 제리에 대한 복수극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이상 기부하고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