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공무원 봉사회는 지난 9일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이근수 부구청장 외 33명이 참가해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손수 만든 카스텔라 300개를 대구 북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아동들에게 갓 구운 빵에 담긴 따뜻함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3개의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연합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다사랑봉사단은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해 반찬 나눔봉사,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줍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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