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대구해바라기센터 방문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대구해바라기센터 방문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3.11.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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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대구의료원 내(內) 대구해바라기센터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협력 강화 위한 간담회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는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해바라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에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료원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에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대구시 제공

이날 행사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및 대구해바라기센터,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 소개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방안과 전문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은 대구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대구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쾌적한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에 대해 감탄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해바라기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 육군 성폭력 대응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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