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10.1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질검사원 직접 방문, 현장 수질검사 후 당일 검사 결과 통보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현장 수질검사(북구 산격동). 정신교 기자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현장 수질검사(북구 산격동). 정신교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신청한 세대를 찾아가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국민들이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수질검사원이 직접 신청한 세대를 방문해서 현장에서 수질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당일 문자와 우편으로 통보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2만여 세대 이상이 이용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잔류염소 함량과 철, 구리, 아연, 망간 함량의 7개 항목이다. 철과 구리 등의 함량은 수돗물 배관의 노후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신청은 찾아가는 수돗물안심확인제(T. 670-2961∼4), 혹은 대구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T. 053-670-2610)로 할 수 있다.

수질검사 결과표(예시). 정신교 기자
수질검사 결과표(예시). 정신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