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회장 신원호)는 10월 14일(토) 의성체육관에서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 및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보건행정복지위원장, 이충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부위원장, 지회 이사, 신이경 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3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場)을 마련하여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여건을 제공하고,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도모하고 경로효친 실천의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대 간 이해 및 소통, 공감 능력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가정 중 행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언제 우리가 손주하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보겠냐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원호 회장은 "이날 행사에 할매할배와 함께한 손주들이 최고"라고 하며, "앞으로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더 마련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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