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떠나는 9월의 명화극장
추억속으로 떠나는 9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3.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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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는 9월! 추억속의 명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8편의 영화속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자!
9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9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추억의 영화 ‘젊은이의 양지’ ‘키다리 아저씨’ ‘빈센트 반고흐’ '슬픔은 그대 가슴에' ‘이브의 모든 것’ ‘라쇼몽’ '파리의 아메리카인‘ '쇼처럼 즐거운 인셍은 없다' 8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9월 1일(금)에는 '아메리카의 비극'을 원작으로 1951년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몽고베리 클리프트 주연으로 가난한 시골청년 조지가 도시에 나가 가난한 공장여직원과 상류층 집안의 딸을 만나지만 살인범이 되는 비극적인 삶을 그린 '젊은이의 양지' 

9월 4일(월)에는 진 웹스터 원작으로 고아원 출신의 소녀가 한 후원자 덕분에 꿈을 이루고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레슬리 카론, 프레드 아스테어가 주연한 1955년 장 네굴레스코 감독의 뮤지컬 영화 '키다리 아저씨'

9월 5일(화)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해바리기' '별이 빛나는 밤에'를 그린  화가 고흐의 일생을 그린 영화 '빈센트 반 고흐'

9월 8일(금)에는 배우를 꿈꾸는 백인 미망인 로라와 딸 수지, 흑인 미망인 애니와 딸 사라가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리나 터너, 산드라 디 주연의 1995년 더글라스 서크 감독의 영화 '슬픔은 그대 가슴에'

9월 11일(일)에는 '이브의 지혜'라는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앤 백스터, 베티 데이비스 주연으로 인기 여배우의 열혈팬에서 여배우의 비서가 되고 다시 대스타가 되는 이브라는 여인의 욕망을 그린 1950년 조셉L. 맨키워즈 감독의 '이브의 모든 것'  마릴린 먼로가 신인 배우 단역으로 나오지만 이 영화 출연 5년후에 대스타가 된다.

9월 18일(월)에는 미후네 도시로, 쿄 마치코 주연의 사무라이 타케히로오와 그의 아내 마사코, 산적 타자마루, 나무꾼이 타케히로의 죽음을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는 1950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

9월 22일(금)에는 파리에 거주하는 화가 제리와 그를 사랑하는 미국 여인 마일로와 제리가 사랑하는 향수 가게 점원인 리사의 사랑을 그린 진 캘리, 레슬리 카론 주연의 1951년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뮤지컬 영화  '파리의 아메라카인'

9월 27일(수)에는 브로드웨이 쇼무대 연출자 부부와 세 자녀로 구성된 가족 쇼단의 이야기를 그린 에델 머먼, 도널드  오코너, 마릴린 먼로, 댄 데일리 주연의  1954년 월터 랭 감독의 뮤지컬 영화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이상 기부하고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