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9월 3일···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
대구경북솟대작가협회(회장 이석해) 회원 9명이 준비한 전통 솟대를 현대적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100여 점의 작품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행복솟대 높이날다’란 제목으로 아홉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재단의 2023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고 있다.
이석해 회장은 “산업과 문화의 도시 포항에서 전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협회 회원들의 멋진 작품을 경북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아 힐링하시고 꿈과 희망하는 바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솟대작가협회는 지난 2017년 3월에 창립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솟대’를 알리기 위헤 특별전시회와 초대 회원전, 정기 회원전를 개최하고,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솟대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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