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꽂단지와 부용화 군락지가
어우러진 경주 안압지
어우러진 경주 안압지
30일 경주 안압지 연꽃단지와 부용화 군락지에 여름이 무르익었다.
7월의 경주 안압지는 연꽃 세상이다. 바람에 실려온 연꽃 향기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매년 여름이면 은은한 연꽃 향기가 도시를 가득 메운다. 매혹적인 연꽃의 물결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무리지어 핀 부용화 군락은 하얀 물결을 이루며 주위를 환하게 한다.
안압지 연꽃은 오는 8월 하순까지 개화,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서 공간은 물론, 좋은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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