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경북대 교수 12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경북대 교수 12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07.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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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경북대 교수 12명이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주최한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조연정(물리학과), 배종섭(약학과), 손인준(신소재공학부), 손호상(신소재공학부), 김성겸(원예과학과), 박병대(산림과학조경학부), 이동운(곤충생명과학과), 이원재(수의학과), 박지영(의학과), 송경은(의학과), 정호윤(의학과), 임지영(아동학부) 교수의 총 12명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학회 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씩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2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대를 방문해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과학기술인들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겠다고 제안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회장 등 국내외 과학기술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윤석열 대통령과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회장들). 문화체육관광부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윤석열 대통령과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회장들).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