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백세시대 인생 3모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윤 문하) 취업지원센터 는 4일 지회 6층 강당에서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일자리 희망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백세시대 인생 3모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상주시 노인회 취업센터와 경상북도 광역취업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어르신 취업을 위한 공간으로는 경북 도농일자리 찾아주기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직종별 취업희망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소개됐다.
이날 정규찬 사무국장(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은 특별 강사로 나서 지역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설명했고, 사례발표자, 정덕영 경비원(상주시 태왕아너스 아파트 소속)은 취업에 성공한 70대 어르신들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여러 사례를 발표하며 구직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경북 광역취업지원센터 김재호 센터장의 ‘노인취업에 대한 홍보 및 사업설명’ 등 으로 마무리 했다.
아울러 정주연 상주시 노인회 취업센터장은 올해 상주시 고용관련 주요사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안내,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방안 등 취업관련 세부내용을 전달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100세시대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인생3모작으로 노인회장직이란 4년간의 직장을 얻었다. 인생 3모작으로 참좋은 직장이다. 제 남은 인생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