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탐지작업하는 시니어들
몰래카메라 탐지작업하는 시니어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3.05.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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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 곳곳을 열심히 탐지작업을하고 있는 남녀 한 조 팀
동구 지하철 신기역사 남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중인 시니어.  사진 정지순 기자
동구 지하철 신기역 남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중인 시니어.   사진 정지순 기자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새긴 유니폼 쪼끼를 입고 화장실 몰래카매라 탐지를 하고 있는 어르신.  사진 정지순 기자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새긴 유니폼 쪼끼를 입고 화장실 몰래카매라 탐지를 하고 있는 어르신.   사진 정지순 기자

3일 동구 지하철 신기역 남자 화장실 여러 곳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유니폼을 입고 탐지기를 들고 곳곳을 열심히 탐지작업 중인 어르신을 만나 잠시 인터뷰 했다.

성함을 알려달라고 하니 76세로 성씨만 하씨라고 밝히며, 동구 용계동에 사신다고 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희)소속으로 한 달에 10일 30시간 근무한다고 했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 시니어들 일자리로 나와 보수도 받고 시간도 보내고 여러분들 만나도 보고 해 볼만 하다고 한다.

하 어르신은 몰래카메라 탐지작업을 하지만, 주변에서 이런 탐지하는 모습을 본다는 자체가  예방 차원에서 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지난날 지하철역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로 인한 사건으로 매스컴 등 크게 보도되기도 했었다.

어르신들의 열심히 몰래카메라 탐지작업으로 몰래카메라 설치는 이곳에는 없을 것 같다.

몰래카메라 탐지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녀 1조팀.  사진 정지순 기자
몰래카메라 탐지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녀 한 조 팀.   사진 정지순 기자